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여행 정보의 수집 방법은 상당히 제한적이었습니다.
여행사에 직접 문의하거나 아니면 여행 안내 책자를 찾아보는 것이었죠.
그러나 많은 국민이 해외여행을 떠나고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달로 개인 간
정보교류가 활발해 지면서 이제는 너무나도 쉽게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정보는 많은데 종류는 한정되어 있습니다. 대부분 비슷한 정보를
공유하다 보니 여행의 경험까지도 비슷해지고, 또다시 비슷한 정보가 파생되는
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여행자의 40%가 포털사이트의 블로그나 카페를
통해 여행 정보를 구하고 있습니다. 여행 준비를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다 보니 대다수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여행을 준비하였고 결국
여행의 내용까지 비슷해지는 것입니다.